한국전기공사공제조합 13대 이사장에 재임된 김성관 신임 이사장이 15일 취임했다. 김성관 이사장은 지난 달 26일 전기공사공제조합 정기총회에서 단독 출마해 13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3월부터 2022년 2월 정기총회까지다.
김성관 전기공제조합 이사장은 "앞으로 3년동안 어려움을 해소하는 도움을 줄수 있고 조합이 건전하고 견실한 조직으로 거듭나고 조합원사를 지원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대관 업무에 협회와 조합이 공동으로 대처하고 앞으로 신용거래 정착, 전자시스템 도입 등으로 자금과 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오픈경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실에 맞게 조합 업무를 재정비하고 출장소 통폐합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심혈을 기울려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계획을 세우고 타임스케줄을 세운다면 모든 일이 잘 풀릴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 달라"며 직원들이 좋은 기업문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김 이사장은 업계 성장동력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노력해 주신데 감사를 드린다"며 "협회와 조합은 업계를 위해 항상 노력해 나갈 것이며 화합과 상생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두번째 집필집인 전기공사공제조합 혁신스토리 '트랜스포메이션' 발간 출판기념식을 전기공사업계 및 전력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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