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S산업진흥회(회장 최창호)는 21일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에산안을 확정했다.
진흥회는 이날 사업방향에 대해 베트남 태양광 연계 ESS 컨소시엄 투자사업, 대만 풍력연계 연료전지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적으로는 산업단지 ESS 보급, 태양광 및 풍력 연계 ESS 보급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해부터 불거진 ESS 화재 사고로 인한 대책으로 산업부 신에너지산업과, 국가기술표준원 전기전자표준과, 전기통신제품안전과 등과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국회와 협력해 ESS 화재 관련 입법을 추진하는 등 대책을 수립하는 한해로 정했다. 이외에도 해외전시 사업, 펀드 조성사업 등도 추진한다.
한편 ESS산업진흥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마치고 지난 해부터 불거진 ESS 화재사고로 인한 대안을 모색하는 'ESS 화재 예방 및 안전 대책 토론회'를 가졌다.
ESS 화재 예방 및 안전 대책 TF 구성, 향후 추진일정, 정부 및 국회 협력 방안, 회원사 자발적 참여 등의 실무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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