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3.22 금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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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취임 첫 행보는 현장경영…"모든 답은 현장에"
허세홍 GS칼텍스 사장(뒷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10일 대전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 News1

GS칼텍스 대표이사로 지난 2일 취임한 허세홍 사장이 기술연구소와 여수공장을 찾아 현장 경영에 나섰다.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허 사장의 평소 지론이 경영활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GS칼텍스는 허세홍 사장이 10일 대전 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허 사장은 연구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대화 시간을 가진 후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연구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허 사장은 "회사 경영기조인 '사업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 달성을 위한 올레핀생산시설(MFC)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에 연구소가 적극적으로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고부가 화학·소재 등 미래성장 사업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위한 심도깊은 연구를 통해 우리만의 핵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질적 성장'에도 힘써달라"고 했다.

허 사장은 "경영기조 달성을 위한 실행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구성원 간 진정한 '소통'을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언제든 적극적으로 회사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주길 바란다"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GS칼텍스는 1998년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에 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기술연구소에서는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으로의 지속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핵심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허 사장은 11일에는 여수공장을 방문한다. 지난해 투자를 발표한 올레핀생산시설(MFC) 부지에 들러 철저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할 예정이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1969년 하루 6만배럴 규모로 출발한 이래 하루 80만배럴의 원유 정제능력과 27만4000배럴의 국내 최대규모의 고도화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연간 280만톤 규모의 방향족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착공 예정인 올레핀생산시설이 2021년 완공되면 연간 에틸렌 70만톤, 폴리에틸렌 50만톤을 생산하게 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행보로 기술연구소와 여수공장을 방문한 것은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올레핀생산시설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동시에, 미래성장 동력 기술 발굴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허 사장은 오는 22~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세계적인 석학들과 만나며 새로운 사업기회도 구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허 사장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공장, 본사, 해외 사업장 등 현장에서 직접 일하며 세밀하게 살펴본 결과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한 뒤 "과거의 현장 경험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겸허한 자세를 갖고, 기존의 방식을 새롭게 하는 변화를 이끌어 가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오른쪽)이 10일 대전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설비를 둘러보며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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