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ʹ최우수 기관ʹ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 직원 및 일반국민에 대한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해 기관별 등급을 지정해오고 있는데 한수원은 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청렴도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한수원은 작년 12월 반부패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37001 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부패 리스크 평가를 통한 사내 반부패 제도 강화 등 실질적인 청렴도 제고활동을 지속한 결과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청렴도 최우수 기관 선정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임직원의 자긍심도 크게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들의 신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렴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측정 개요는 평가대상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612개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2017년의 경우 573개 기관 대상으로 측정)
선정방법으로는 설문조사결과(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를 가중합산)에 부패사건 발생현황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적용해 산출한다.
등급구분으로는 최우수 등급과 우수등급으로 구분한다. 한수원은 2016년 최우수등급, 2017년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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