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정책연대(공동의장 송종순/김병기)는 4일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원자력업계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정책연대 창립 1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익 의원, 문진국 의원, 최연혜 의원 등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북도 관계자, 원자력정책연대 집행부 등이 참여해 원자력정책연대 창립을 축하했다.
김병기 공동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원자력정책연대 창립과 함께 각고의 노고를 해 준 모든 정책연대 식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 정책연대가 사단법인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채익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민의 70%가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해야 한다고 하는 데 현재 문재인정부는 아직도 탈핵원전으로 몰고 가고 있다"며 "반드시 원전살리기에 모든 총력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정치력을 발휘해서 여권의 많은 사람과 합치해 투쟁할 것이며 내년부터는 구국의 운동으로 합심해 다져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정책연대는 이날 문진국 의원, 최연혜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고리 4호기 현장과 원자력환경공단 방폐장관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원자력산업 현장을 둘러봤다.
또 최연혜 의원도 축사에서 "이제 탈원전 정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원자력정책연대와 함께 힘을 모아 원자력진흥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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