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혁신도시가 태양광 에너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25일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 10개 혁신도시의 발전 방향과 추진 전략 등을 담은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이 이날 열린 제9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충북 혁신도시는 태양광 에너지 산업을 특화 발전 테마로 선정했다. 전국 최초의 태양광 특구인 충북은 앵커기업(한화큐셀 등)을 포함한 다수의 태양광 기업(69개)이 있다. 특히 혁신도시 내에 태양광 기술지원센터 등 7개의 연구기관이 있어 태양광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는 평가다.
이번 계획에 따라 태양광 사업화 지원센터를 건립해 태양광 관련 아이디어의 시제품 구현(디자인, 제작)과 창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 초고층 태양광 설비 실증 연구센터, 도로형 태양광 실증 사이트 등도 운영해 태양광 에너지 산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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