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간사 위원은 성 후보자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직무를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고 보고했다.
홍 위원은 보고에서 지난 19일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무위원의 자질과 도덕성, 직무수행 능력을 검증했다면서 에너지정책을 산업적 측면에서 접급하고 성장동력으로 분명히 인식하고 산업정책 추진에 있어 소신이 확고하다고 평가했다. 30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관계부처의 원활한 업무 추진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의원들이 원전정책의 입장에 대해 충분한 소신을 밝히지 못한점, 에너지전환 정책의 부족한 전문성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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