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은 18일 강남 SC컨벤션센터 12층에서 회원사 및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21차 이사회 및 1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임시총회를 통해 협회 활성화를 위해 전문위원 위촉 등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협회는 정부의 에너지전환과 친환경 산업생태계 구축 등의 정책대응을 위한 정관변경안건을 처리했고 특히 협회의 위상제고와 대외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자문위원과 전문위원 34명을 위촉했다.
특히 협회는 협회의 대내외적 위상제고와 업계 활동에 도움이 주고자 고문역을 확대하기로 하고 민계식 1대 회장, 김상열 2대 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송영길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추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문위원에는 이성호 1대부회장, 국자중 2대 부회장, 이봉락 3대 부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완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남북경협 시대에 즈음해 태양광산업협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신재생에너지산업이 더 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최근 태양광 업계가 왜곡된 홍보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중국의 FIT, 미국과 인도의 세이프가드 발동 등 업계 경쟁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상태"라고 진단하고 "열악한 경영환경을 벗어나 태양광산업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정관변경을 통해 해외에너지 개발 및 보급 사업 확대를 위한 해외에너지 영토개발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대외홍보 강화 등에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