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27일 서울 구로두산아파트와 대림현대 3차 아파트를 방문해 정전예방의 일환으로 아파트內 주요 전기설비를 점검했다.
이 차관은 아파트內 주요 전기설비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전력소비가 급증하고 있어,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변압기와 차단기 등 주요 전기설비 고장에 따른 정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설비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전기안전공사에게 폭염대비 취약시설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강화해 정전을 예방하도록 하고, 정전에 대비해 아파트 안전관리자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한편, 한전 등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응급복구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정전 발생시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하여 국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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