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18년 전사 발전기술 워크숍 및 신기술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술 워크숍은 ‘발전기술·기자재 국산화 및 기술사업화 추진’이라는 주제로 발전기술처의 기술사업화, WP-Smart Plant 구축, 기자재 국산화 및 R&D 추진방향과 전략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각 사업소의 주요 발전설비 성능개선 발굴과제 및 현장 기자재 국산화 추진 아이템에 대한 발표와 시행방안에 대한 그룹토의가 이어졌다.
그리고 국내 발전기자재 제작사의 ‘보일러 S/H 튜브 재질’ 신기술에 대한 발표와 현장 적용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발전설비 신뢰도 향상을 위한 신기술 정보도 공유했다.
서부발전 엄경일 발전기술처장은 “기술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발전회사로 성장하겠다는 CEO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 기술의 선도적 도입과 과감한 R&D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고, “핵심기술 확보와 기술자립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발전기술회사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이밖에도 해외사업(신규 O&M 등) One Stop Solution 개발, 기관간 협업을 통한 ‘바이오 수소 생산기지 구축’ 등의 기술사업화, 핵심 기술·기자재 국산화, 4차산업 선도 WP 4.0 추진, 5대 핵심기술 확보 R&D 추진 등 지속적인 미래 발전기술 도입과 기술자립화 추진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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