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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구원,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 2관왕 수상구조물 접합부 고력볼트 체결력 검사기기 은상

우리나라가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지난 7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18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시회(SVIIF 2018)’서 자체 개발한 '고력볼트 체결력 검사기법 및 기기'를 출품해 은상과 함께 중국발명협회 특별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

SVIIF 2018 은상 수상.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시회’는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전시회를 대신하여 2018년 최초로 개최된 국제발명전시회로 올해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크로아티아 등 총 15개국에서 170 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됨.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고력볼트 체결력 검사 기기는 전력설비의 강구조물의 접합시 사용되는 볼트 체결 즉시 축력 검사가 가능하고 접합면의 마찰력을 이용하여 체결력을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비이다.

강구조물의 고력 볼트 체결 시 사용되는 전동 공구의 전기에너지량을 축력으로 환산하는 원리를 적용하여, 볼트의 주변환경 조건, 특히 온도 및 윤활상태에 따른 축력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내장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본 검사 기기는 실제 축력과 5% 이내의 신뢰도를 가지며, 현장에서 작업자 및 검사자가 손쉽게 정량적인 축력값을 볼 수 있어 실직적인 하중을 확인할 수 있다.

※ 고력 볼트 (high strength bolt) : 고강도의 철로 만들어진 볼트(인장강도 1,000N/mm2 이상)
※ 강구조물의 접합부는 용접접합과 볼트접합으로 나누어지며, 원자력 발전소 및 변전소 등 전력 구조물을 포함한 일반 강구조물의 마찰접합용으로 고력볼트가 적용되고 있음.
고력볼트 체결력 검사 기기

전력연구원은 154kV 해평변전소, 와촌변전소 및 지축에너지센터 등 변전소 및 사옥 구조물 건설현장에 적용하여 고력볼트 접합부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인 ㈜희상 리인포스에 기술이전을 완료하였으며, 뉴질랜드 전력회사 등과 해외 사업화를 진행중이다.

한편 전력연구원은 매년 스위스 제네바, 러시아 모스크바 등 국제 발명전에 다양한 기술의 출품 및 수상을 통해 보유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남형권기자는...
한양대 신문방송과에서 언론학을 전공하고 에너지경제신문, 한국에너지신문, 전기신문, 산경에너지 등에서 25년의 기자생활을 했다.
2017년 6월부터 에너지타임뉴스 발행인 겸 편집국장을 맡고있다.

남형권 기자  cabinnam@enertopi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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