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듈 플렉스 MLPE(Smart Modular Flex MLPE) 플랫폼 분야 선도기업인 타이고(Tigo®)가 태양광 정션박스 내부의 플렉스 MLPE에 사용되는 스마트 기술과 관련된 하드웨어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 기술은 업계 내에서 가장 중요하고 전략적인 부품 기술이라고 한다. 저가의 태양광 모듈용 콘택트이면서도 높은 신뢰성을 자랑하는 타이고의 커넥션 박스는 이제 특허를 받고 정션박스 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패시브 및 액티브 커버로서 활용될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타이고는 자사의 플렉스 MLPE 기술을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인터솔라 뮌헨 2018(Intersolar Munich 2018) 행사에서 OEM 및 유통업체 파트너들과 함께 기술 시연회를 주최할 예정이다.
미국 특허상표국(USPTO)의 승인을 받은 타이고의 특허(U.S. Patent 9,991,843)는 회사가 출원한 56번째 특허이고 이들 중 23개 특허가 아직도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정션박스 내의 플렉스 MLPE 콘택트는 고전류와 악천후에의 노출에 충분히 견뎌내고 교체 가능 정션박스 커버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타이고의 다른 특허는 전자기장 축적, 파워 공급 효율의 향상, 모듈 레벨 모니터링, 래피드 셧다운(Rapid Shutdown), 솔라 최적화, 스트링 코밍(string combing) 등 기술과 관련되어 있다.
타이고의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인 대니 아이집스(Danny Eizips)는 “다른 특허들과 함께 이번에 승인된 특허는 타이고가 높은 경쟁력을 갖춘 술라 최적화, 모니터링 기술, 안전기능 등으로 MLPE 업계의 강자로 군림하기 위한 의욕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번의 특허 승인은 타이고와 회사의 모든 파트너 업체들이 낮은 비용으로 재장착/추가 솔루션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전략적 경쟁우위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타이고는 업계 내 최대 규모의 업체들을 포함하는 기존의 모듈 및 인버터 제조 1차 공급업체들에게 시장 최초로 MLPE 기술을 제공하는 전략적으로 매우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이 기술에 대한 설명을 제공할 목적으로 타이고는 다른 파트너 업체들과 공동으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인터솔라 뮌헨 2018 전시회에서 자사의 플렉스 MLPE 플랫폼에 대한 TS4 커버를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부스는 SMA(부스 B3.210), 베이와(BayWa)(부스 A3.179-180), IBC 솔라(부스 A3.579-680) JA 솔라(A2.480), 크라니히(Krannich)(A3.390-480), 룩소르(A1.190) 등이다.
태양광 모듈에 다양한 기능성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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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권 기자
cabinnam@enertopi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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