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2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대의원 총 249명 중 247명의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8대 회장 선거가 치뤄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20분만에 1차 투표가 마감됐다. 개표에 들어간 1차 투표결과, 투표권을 가진 총 대의원 247명 중 242명이 투표에 참여해 1위에는 김선복 후보가 117표, 2위에는 이종언 후보가 75표를 각각 얻었지만 과반수를 넘지 못해 2차 투표에 들어갔다. 3위에는 형남길 후보 27표, 4위에는 엄정일 후보 22표를 각각 획득했다. 무효표는 1표였다.
오후 3시 5분에 2차 결선 투표에 들어갔다.
한편 감사에는 김동환 (주)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 김종철 금양테크(주)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감사 투표 결과, 김동환 후보가 151표, 김종철 후보가 135표를 각각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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