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인 Bentley Systems, Incorporated(Nasdaq: BSY)는 20일 전기 엔지니어링 전문가들을 위한 아크 섬광 해결책을 비롯해 설계 및 분석 소프트웨어 도구의 선도적인 개발업체인 EasyPower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본사를 둔 EasyPower는 1984년 설립 이후 복잡한 전기 엔지니어링 문제를 보다 간편하고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그래픽 기반 모델링 및 분석을 혁신적으로 결합했습니다. EasyPower 제품은 주로 공업 및 상업용 시설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전 시스템을 설계, 분석 및 모니터링하여 안전, 신뢰성 및 규정 준수를 보장하는 데 사용된다.
벤틀리의 EasyPower 인수는 모든 유형의 인프라 디지털 트윈에 대한 통합 및 반복 전력 시스템 설계와 분석을 확대함으로써 인프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그 포괄성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됐디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점점 더 전력화되는 미래와 에너지 자원이 "계량기"의 양쪽에 이질적이고 광범위하게 분산된 상황에서, 모든 인프라 자산은 프로젝트 및 운용 전과정에 걸쳐 배전 조건 및 설계에 대한 지속적인 시뮬레이션과 평가를 통해 성능, 경제성, 안전 및 복원력 측면에서 이점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틀리시스템즈의 우선순위에는 EasyPower의 스키마 및 디지털 워크플로를 벤틀리의 OpenBuildings, OpenFlows, OpenPlant, OpenRail 및 Bentley Raceway and Cable Management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하는 것이 포함하고 있다.
CEO Greg Bentley는 “모든 인프라 프로젝트와 자산에는 배전 시스템이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은 3D/4D BIM 및 디지털 트윈 워크플로와 연결 되지 않은 채 불필요하게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너무 빈번히 분석되고 있습니다. 당사의 설계 및 모델링 포트폴리오와 iTwin 플랫폼에 EasyPower를 통합함으로써 인프라를 구동하는 배전 시스템이 지속 가능성과 복원력을 위한 새로운 필수 과제에 보다 쉽게 적용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보다 보편적이고 접근 가능하며 친환경적인 전기 안전 보장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asyPower의 CEO인 Kevin Bates는 "전력 인프라와 인프라 디지털 트윈의 변곡점에 벤틀리시스템즈와 합류하게 되어 기쁩니다. EasyPower는 40년 가까이 복잡한 전기 엔지니어링 문제를 단순화하고 고객이 당면한 과제를 자신 있게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전기를 더 쉽게, 더 안정적으로,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벤틀리시스템즈 내외부에서 EasyPower의 연구를 전세계 다양한 인프라 부문 및 디지털 트윈 전과정에 걸쳐 크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EasyPower의 인수로 우선 북미 지역에 45명의 전문 직원이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