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지난 3월 17일 대전에 있는 유성호텔에서 제1차 안전솔루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3대 안전솔루션위원회 임원단의 임기가 3월 17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집행부를 구성했다.
차기 안전솔루션위원회를 이끌어갈 제14대 위원장으로는 ㈜미래엔서해에너지의 김충식 상무가 새로 선임되었으며, 부위원장단은 기존 서울도시가스㈜ 황주석 상무 등 5명은 그대로 유임하기로 하였고, ㈜대륜 E&S 채현일 부문장 및 ㈜경동도시가스 손현익 전무가 추가로 집행부에 합류했다.
특히 ㈜경동도시가스 손현익 전무는 다년간의 안전관리위원장직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선임된 위원장을 최측근에서 보좌, 자문하는 등 집행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힘을 보탰으며, 기존 제13대 위원장이었던 ㈜예스코의 정인철 이사는 관례대로 고문으로 위촉되었다.
신임 안전솔루션위원장인 김충식 상무는 그동안 성실하게 위원회 활동을 수행하여 왔으며,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 오랜 경험과 실무적인 지식을 겸비한 안전관리 전문가로,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막중한 위원장직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면서, 전임 위원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서 쌓아왔던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업계 및 관계기관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현안을 세심히 챙기면서 합리적인 혜안으로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회의에서는 위상배열초음파검사(PAUT) 도입 추진방안 논의 및 2023년 가스안전관리사업자금 18억원을 배정하였으며, 협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시스템위원회 중점과제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 밖에도 그동안 협회에서 추진한 장기사용시설 안전투자 촉진 제도개선 연구용역 등 주요 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와 현안 사항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