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이하 한전)은 설 연휴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중요 전력설비 사전 점검을 시행했고,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근무체계를 시행하고 있다.
한전은 설 연휴기간 전국에 강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설 연휴기간에도 전력설비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한전 경영진 현장 점검은 1월 23일(월) 17:00에 한전 본사 전력계통운영센터, 나주 금천변전소 등으로 전력그리드본부장, 계통운영부장 등이 설 연휴 전력계통 운영 및 설비관리를 점검했다.
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되고, 난방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통상적인 설 연휴와는 다르게 높은 전력수요가 예상되고, 설 연휴기간 이후 대부분 사업장의 조업 정상화를 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 체계 유지가 중요하다.
특히 1월 24일(화) 최대수요 예상으로 약 75GW(-17℃~-12℃), 공급예비율 35%로 전력수급 안정을 전망하고 있다.
2022년 설 연휴기간 최대수요는 2022년 2월 2일(수) 63.8GW(-6℃~0℃), 공급예비율 56%였다.
한전은 설 연휴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주요 전력공급설비 사전점검, 화재 위험개소 집중점검, 전국 전통시장 배전설비 점검 등 주요 송·배전설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했다.
(사전점검) 765kV, 발전소 연계, 단일계통 송전선로 등 주요설비(634개소) 우선점검과 공동주택 밀집지역 공급 배전선로 진단(69천기) 및 보강(214개소) 등이다.
(화재예방) 지하 유입형 변압기, 유입형 케이블 사용개소 집중점검 (74개소)
(전통시장) 전국 1,442개 전통시장 배전설비 점검 및 보강이다.
신속한 비상 상황대응 및 설비복구체계 유지를 위하여 한전 직원과 협력·위탁업체의 필수인원으로 비상근무조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본사) 총 18명 비상상황근무 (경영진 포함, 송변전 7명·배전 8명·당직 3명)
(지역본부) 송변전 560명, 배전 778명 (상황근무 및 출동대기태세 유지)
(협력·위탁업체) 송변전분야 167개사 1,599명, 배전 전문회사 1,061명
(유관기관 협조체계) 비상연락망 최신화 및 상황공유 (지자체, 소방서, 산림청 등)
또한, 한전은 공동주택(아파트)의 고객소유 구내설비 고장으로 인한 정전 발생 시에도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상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지원절차) 공동주택 구내정전 발생 시 고객이 한전(☎123) 또는 전기안전공사(☎1577-7500) 고객센터로 정전내용을 신고하면 아파트명, 주소 등 접수된 정전정보를 한전과 전기안전공사가 공유하고, 현장출동을 지원한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전력설비 안정적인 운영과 비상대기태세 유지를 통해 전국적인 한파에 철저히 대비하고 설 연휴기간이 끝날 때까지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