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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술혁신, 정부와 에너지 공기업 함께 이끌어간다제1차 에너지 공기업 기술혁신 협의회 개최, R&D협력 강화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22일 서울 소재 그랜드 워커힐 컨벤션센터에서 박일준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에너지 공기업 기술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에너지 R&D 협력체계 강화 및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에너지 공기업 R&D 협의회(CTO급)를 에너지 공기업 기술혁신 협의회(사장급)로 격상·개편했다.

산업부 2차관, 17개 에너지 공기업 사장 및 CTO,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간 공기업 R&D 협력사업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정부와 공기업의 효율적 R&D 운영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에너지 R&D 협력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17개 에너지 공기업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공부문 에너지 R&D 성과확산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에너지 공기업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체결한 MOU는 R&D 정보 공유, 후속사업 연계 등 R&D 우수성과 확산 및 투자연계형 R&D 기반의 기술창업 지원체계인 에너지 와일드캣 프로그램 마련에 협력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와일드캣은 불확실성이 크지만, 성공 시 막대한 이익이 예상되는 벤처 사업(High Risk, High Return)을 의미하며, 이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들고양이에 빗댄 용어다.

이어 한국가스공사는 규제 개선 우수사례로 전기, 열, 수소 생산이 가능한 복합에너지 공급허브 구축과 연계한 마이크로그리드 내 직접전력거래 사업모델의 국내 최초 실증사례를 발표했다. 복합에너지 공급허브는 정부-공기업 에너지 R&D 협력사업 과제로 사업기간은 2019년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총사업비 215억원을 투입해 진행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은 사업화 우수 사례로 복합화력 배열회수보일러 부식방지 기술과 집진기술을 융합한 먼지 제어기술 개발을 통해 약 81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사례를 발표했다.

남부발전의 제어기술 개발은 청정화력핵심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사업기간은 2016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총사업비 12억 4000만원이 투입돼 수행한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에너지 R&D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부와 에너지 공기업의 R&D 기획 및 관리체계 개선, 정보공유 고도화를 골자로 하는 ‘정부-공기업 R&D 시너지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박일준 차관은 이날 협의회에서 “에너지 R&D에서 에너지 공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정부와 에너지 공기업이 효율적인 R&D 투자와 우수성과 창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특히, R&D 우수성과의 사업화 촉진과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 공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며, 정부도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형권기자는...
한양대 신문방송과에서 언론학을 전공하고 에너지경제신문, 한국에너지신문, 전기신문, 산경에너지 등에서 25년의 기자생활을 했다.
2017년 6월부터 에너지타임뉴스 발행인 겸 편집국장을 맡고있다.

남형권 기자  cabinnam@enertopi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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