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9일 17시 작년에 기록한 동계 최대전력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록한 최대전력수요는 91,710MW로 작년 최대기록인 지난 해 12월 27일 17시의 90,708MW를 1,002MW 넘어서는 수치이다.
전력거래소는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한 한파 및 서해안 지역폭설에 의한 태양광 이용률 감소로 전력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 올 겨울은 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만일에 대비하여 추가 예비자원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공공기관 중심의 적극적인 전력수요 절감 등 전력수급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올 겨울철 국민들께서 전력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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