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임춘택)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발달장애인 그림 공모전 작품 구매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에너지경제연구원 연례 정책세미나 식전 특별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에너지경제연구원(이하 연구원) 임직원을 대표하여 임춘택 원장 및 담당 직원이 참석했으며, 발달장애인 작가 및 가족, 자폐성장애인과 가족의 권익을 대표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이하 협회) 주최로 개최된 2022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 “그림으로 말해요”'의 수상작 중 일곱 개 작품을 구매하여 발달장애인 작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출품작 가운데 총 일곱 점 중 네 점의 작가를 초청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연구원은 그림 작품 일곱 점(총 350만원 상당)을 구매하였으며, 기념식과 더불어 구매 작품에 대한 전시회도 병행해 진행했다.
특히 임춘택 원장은 작품 일곱 점의 전체 구매비용 350만원을 개인비용으로 처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임춘택 원장은 “탁월한 창의력과 예술감각으로 작품활동을 하시는 작가님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며, 귀한 작품을 저희에게 양도하여 갤러리에 전시할 수 있게 해주시어 에너지경제연구원 온 가족과 함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감사장에 담아 전달했다.
이에 발달장애인 작가 및 가족 대표는 “발달장애인 작품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에너지경제연구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념식에 참여하지 못한 다른 작가 및 가족들에게 연구원의 관심과 사랑을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 관계자는 “우리 협회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자기표현 훈련을 통한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3회째 발달장애인 그림 공모전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시어 작품의 가치를 인정해주셨기에 특히 의미있는 전시회가 됐다. 그림을 판매한 발달장애인 작가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의 작품활동에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연구원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에너지 교육 나눔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울산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 물품 지원’, ‘동절기 에너지빈곤가구 지원 사업’ 등의 지역사회 상생 사업에도 힘쓰고 있고,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을 통해 에너지정책 수용성 제고를 위한 인식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2022년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교육분야의 사회적 가치 활동에 대한 결실을 맺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