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자력산업을 총망라한 ‘2022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Korea Nuclear Industry Exhibition 2022)’이 16일부터 17일까지 천년의 고도 경주시 보문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됐다.
강인구 경주시 일자리경제국장, 문상민 산업부 원자력정책과장, 중소벤처기업부 김종원 창업벤처 과장님, 한국수력원자력 박상형 부사장, 강교식 조직위원장, 공준식 원자력해체산업협회 회장, 이규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부회장, 황인옥 한전KPS 원자력사업본부장, 함기황 한국전력기술 경영관리본부장, 조범진 한전원자력연료 기술본부장, 조병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단장, 서민원 한국원자력연구원 거점상생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원자력 제2르네상스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경주시와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 한국원자력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주), 한전KPS(주), 한전원자력연료(주),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이 공동후원했다.
이번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KPS, 한국전력기술,한전원자력연료, 한국생산기술원, ,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 원자력 공기업 및 협단체는 물론 두산에너빌리티, 첨단기공, 미래와 도전, 용성전기, 한국원자력로봇(유), 한국에스지에스, 에너시스, 소룩스, 미산알엔씨, 대신테크젠, 우진엔텍, 드림즈, 럭스피엠, 한스산업 등 국내외 주요 원자력 기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원자력 발전소 원자로 및 원전기자재, 원전 계측제어 및 시험검사 장비, 원자력발전소 해체 로봇 및 유지 보수 장비, 원자력발전소 사이버 보안, 원전 방사성폐기물 관련 장비 등이 대거 출품돼 한국산 원전기자재 신제품 및 관련 신기술 정보 교류 등으로 국내 원자력산업계 축제의 장으로 승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대행사로 첫째날 16일 오후 13시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원전 중소기업 R&D 심포지옴’이 열려, 원전 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과 기술개발 자금 지원, 정부의 원전 중소기업들의 지원 정책 등을 발표했다.
또한 둘째 날 17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1층 소회의실에서 ‘원자력 안전 해체 포럼’이 개최돼 우리나라 원전 기업의 새로운 먹거리 시장인 원전 해체산업에대해설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