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의 바람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투자 상품이 출시됐다. 재생에너지 전문 투자 플랫폼 솔라브리지(대표 김태호)는 양양 풍력발전소에 투자해 매년 양양 여행비만큼의 수익을 내줄 ‘양양군 만월산 풍력발전소 투자 상품’을 29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선보인다.
솔라브리지는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가치와 신념을 드러내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를 투자에도 접목해 가치 소비에 이어 ‘값진 투자’를 마련했다. 이번 값진 투자 상품을 통해 개인의 수익 창출은 물론 지역 상생과 환경 보호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양양군 만월산 풍력발전소 투자 상품은 현남면 만월산 일대에 조성될 풍력 단지 사업을 다룬다. 설비 용량 42MW 규모로 총 10기의 풍력 발전기가 건설될 예정이며, 총 사업 금액은 약 1,253억원에 달한다.
양양 풍력 단지 사업에 대한 모집 투자 금액은 총 5억 원으로, 1인당 투자 한도는 최대 500만 원이다. 연 11%(세전, 플랫폼 이용 수수료 1.2% 별도)의 수익률로 시중은행 정기예금(연 수익률 최대 3.4%[1] 기준) 이자와 비교할 시 약 4배 이상 높은 금액을 올릴 수 있다. 실제로 500만 원 투자 시 만기까지 이자만 세후 약 750만 원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상품은 한국동서발전, 코오롱글로벌, 동성 등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사업을 함께 주관해 신뢰도를 높였다. 여기에 한국동서발전이 20년간 전력구매를 보장함으로써 사업 안정성이 더욱 강화됐다.
투자 상품은 풍력 단지의 지역민이 발전소 조성에 직접 참여해 발전소 수익을 함께 나누며 지역 상생을 꾀할 수 있도록 양양 군민 우선으로 모집된다. 이후 강릉부터 전국까지 투자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상품 정보 확인 및 투자 신청은 솔라브리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솔라브리지 김태호 대표는 “폭우, 폭염, 태풍의 습격으로 이상 기후의 원인인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환경 보호 실천 의지가 높아진 가운데 지구를 살리는 가치 소비에 이어 값진 투자에 대한 트렌드를 솔라브리지가 조성하고 있다”라며, “투자자와 지역 사회, 지구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솔라브리지의 다양한 값진 투자 상품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솔라브리지는 에너지 IT 플랫폼 엔라이튼의 자회사로 현재까지 평균 수익률 11.32%, 연체율 0.0%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대출액은 약 525억 원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