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전라남도 및 나주시는 22일 빛가람호텔 테라콘퍼런스홀(전남 나주 소재)에서 ’에너지밸리 스마트그리드 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올해 9월 나주시에 전남광주지역본부를 설립함에 따라, 향후 전남 지역 내 스마트그리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및 나주시와 함께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이종영 이사장을 비롯, 전라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 나주시 윤병태 시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전라남도 및 나주시는 향후 △스마트그리드 관련 정책·기술 발전 방안, △지역에너지사업 신규 기획 및 연구개발 △스마트그리드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공모 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 △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업지원, 교육 및 인재양성 등 지역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한국에너지공대 문승일 석좌교수가 ‘스마트그리드와 전라남도의 역할 및 상생발전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는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전력공사, 전남지역사업평가단,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현지 에너지 혁신기관을 비롯하여, 전남 지역 내 많은 에너지 기업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이종영 이사장은 “전남광주지역본부 개소를 기념하여 개최한 협약식은 전남권 에너지신산업 상생 발전 및 활성화 추진을 위한 대응 협력체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전남 지역 내 스마트그리드를 포함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