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공동 주관하고 국정원 및 산업부가 후원한 ‘22년도 전력그룹사 사이버안전협의를 제주에서 개최
◆전력그룹사 정보보안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너지분야 국가사이버안보 정책 공유 및 사이버보안 이슈 공동 대응을 위한 정보보안 협력 강화 협약 체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국정원과 산업부의 후원 속에 ‘22년도 전력그룹사 사이버안전협의회 및 정보보안 최고책임자(CISO) 역량 강화 교육’을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월켐센터에서 개최했다.
전력그룹사 사이버안전협의회는 전력사간 협력을 통해 정보보안체계 강화와 보안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코로나 이후 전력그룹사의 정보보안 책임자 및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안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협의회에는 산업부 등 유관기관과 전력그룹사에서 총 47명이 참석해, 한국전력의 정보보안 강화 대책 및 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협력 방안을 토의하고, 사이버보안 이슈 공동 대응을 위한 정보보안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주관으로 글로벌 사이버정세 및 최신 위협현황, 에너지분야 국가 사이버 안보정책, 공공기관 정보보안 최고책임자(CISO) 역할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이 이뤄졌다.
특히,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인 서제주변환소 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HVDC) 현장 견학을 통해 제주지역 주요 전력시설의 정보보호 체계 및 전력공급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한국전력은 이번 사이버안전협의회 개최를 계기로 전력그룹사 간 정보보안 협력을 강화해 내부정보 유출, 보안시스템 장애, 사이버공격 피해가 Zero인 안전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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