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주요 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경영자문위원회를 시작으로 연달아 신규 위원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6월13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1회 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
경영자문위원회(위원장 장경래)는 백남길 이사장 취임 이후 새롭게 정비한 위원회 중 하나다. 조합 경영에 관련된 사항과 이사회 및 이사장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백남길 이사장은 본격적인 회의 진행에 앞서 위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장에는 위원 만장일치로 장경래(광명종합건설㈜) 위원이 추대됐다.
위원회는 조합 주요 현황에 대해 파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중점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장경래 위원장은 “위원 한 분 한 분이 우리 업계에 경험이 풍부하신 분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마음이 든든하다. 조합 경영의 발전을 위해 가지고 계신 모든 지혜와 노하우를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남길 이사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과 자잿값 인상, 고금리로 경영환경이 매우 악화된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기 경영자문위원 여러분들께서 조합원과 조합을 잇는 주된 창구이자 메신저로서 최선을 다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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