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천용호)는 4월 16일(토) 17시 5분 경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 2호기 터빈건물 외곽에 위치한 이동형 원심분리기 전열기 접속부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 하는 것을 발전소 직원이 현장 순시 중 발견하고 발전소 초동소방대 및 자체소방대를 즉시 출동시켜 17시 19분에 소화조치 완료했으며, 외부 소방서에 17시 12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동형 원심분리기는 원심력을 이용해 윤활유에 포함된 이물질을 제거하는 장치이다.(계획예방정비 중에만 사용)
한빛원자력본부는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으며, 발전소 안전운전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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