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이 3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kg당 60원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소비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E1과 거래하는 충전소 및 산업체들은 3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1387.8원, 산업용을 1394.4원에 공급받게 됐다. 부탄은 kg당 1710.38원으로 ℓ당 998.86원이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 Contract Price)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중동 지역으로부터 우리나라까지 운송 기간을 고려해 전월 국제 LPG가격 기준으로 당월 국내 공급가격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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