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4주에 이어, 12월 5주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전망된다는 예측이 나왔다.
27일 전력거래소의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에 따르면, 12월4주(12월20일~12월24일)의 경우, 목요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의 기온이 지속됐으나, 금요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전력수요도 증가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예비율은 24.9%~26.2%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이뤄졌다.
또한 이번 12월 5주(12월27일~12월31일)는 기상청 8시 기상전망 기준, 주 초반 기온이 점차 회복되지만, 주 중반이후 시베리아 고기압 확장에 따른 기온하락이 예상되면서, 전력수요는 82.0GW~88.0GW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리고 이 기간 예비력은 16.4GW~22.4GW(예비율 : 18.6%~27.4%)로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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