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7일 국립과천과학관 내 최신형 ‘지진체험시설’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한수원이 지진체험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운영해 왔고, 지난 4월 8일 양 기관간 업무협약서 체결을 통해 최신 로봇형 시뮬레이터를 도입한 체험시설로의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로봇형 시뮬레이터는 국내 국가기관, 타 과학관, 안전체험관 등 유관기관 중에서는 국립과천과학관에 최초로 설치하는 시설로서, 520인치 와이드 스크린과 6m 거대 로봇 시뮬레이터 ‘로보-Q’2대를 통해 놀이시설 같은 재미와 지진 안전에 대한 교육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어, 향후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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