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주(12월6일~10일)에 이어 12월 3주(12월13일~17일)에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력당국의 전망이 나왔다.
전력거래소는 13일, 기상청의 8시 기상전망을 기준으로 이같은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2월 2주는 전년 대비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로 인해 전반적인 전력수요가 증가했음에도, 예비율은 28.1%~29.0%을 기록했다.
또한 12월 3주는 평년수준의 기온이 예상되나 한두차례 찬 대륙고기압 확장으로 큰 폭의 기온하락과 함께 전력수요는 79.5~82.3GW로 추정됐다. 그리고 이 기간동안 예비력은 16.9~22.1GW(예비율 20.5%~27.8%)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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