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건강이 최대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러스 퇴출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여타의 일반소독기로는 '살모넬라'와 같은 강력한 세균을 퇴치하는 것은 쉽지 않다.
코로나19로 4차 대유행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음식점, 사무실, 학교, 학원, 교회 등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것이 제한적으로 운영될 수 밖에 없어 생활에 불편함은 지속되고 있다. 안전한 생활을 위한 이른 바 소독 문화가 확산되어 있지만 언제 어디서 발생했는지도 모르고 유무증상 환자들은 연일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그만큼 불안감을 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생활속 완전방역 '뭉키 방역기' 출시
한 중소기업이 세균을 압도적으로 방역할 수 있는 방역기를 개발해 화제다. MK환경기술(대표 양창영)은 최근 각종 세균의 살균력과 안정성을 겸비한 뭉키 방역기 '뉴타방역기<사진>를 본격 출시했다.
뉴타방역기는 우선 고출력 무습성 방역기라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가습기를 사용하다보면 물방울이 맺히거나 습기 발생으로 환경적 안전성이 문제로 이어질 수 있지만 뉴타방역기는 고출력 무습성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일반소독에서도 최대 2일 이상 생존하는 '살모넬라' 세균도 단 3초만에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독감, 노로바이러스 등 유해 세균 제거능력이 탁월하는 장점이다. 여기에 생활속 세균류, 곰팡이, 악취 제거 등도 탁월한 효능을 갖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유럽 NSF, ANSI 인증의 식음도 가능한 수준의 기술력을 장착한 것으로 국내 공공기관, 교육기관에서도 인정한 제품으로 공공기관에서 구매 요청이 쇄도중이라는 게 이 회사 관계자자의 설명이다.
■월 5만으로 생활속 방역 '끝'
뉴타방역기는 특히 유통시스템이 소비자 중심으로 추진된다는 것이다. MK환경기술은 이번 제품을 출시한 것은 국민 생활속에서 각종 유해 세균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활에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보다 빠른 유통개선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비싼 구매가격 때문에 부담을 더어줄 수 있도록 캐피탈을 이용해 제품을 직접 구매하기 보다는 소독약으로 월 5만원만 지불하면 일년 내내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매일방역시 30평 기준으로 일일 4만원 정도로 이를 1년으로 계산하면 연간 4320만원이 든다. 그만큼 생활속 방역도 돈이 많이 든다는 점에서 국민들 스스로 방역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생활속 손씻기, 소독제 사용이 전부인 셈이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뉴타방역기는 고출력으로 분무한 소독제가 최대 2시간 동안 공간 활동을 하게 되면서 저비용으로 안전한 생활 방역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MK환경기술은 이번에 뉴타방역기 출시를 계기로 신개념 유통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나캐피탈 금융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기기약정을 할 경우 기기포함 무상 A/S(1년)를 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는 소독약 포함 월 5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사용도 간단하다. 지정된 소독제를 넣고 전원플러그를 콘센트에 연결한 후 전원버튼만 누르면 작동된다. 소독약품도 한달에 한번이면 되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