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일 업무를 시작했다. 별도의 취임 행사를 하지 않았지만 문 신임 장관은 6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6일 오전 문승옥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재가를 했다.
문 신임 장관은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에 별 문제가 없어 이번 개각 후보 장관 중 유일하게 5일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
문승욱 신임 장관은 1965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3회 출신이다. 산업부에서 산업·무역 에너지 등 핵심 보직을 역임한 실물 경제 전문가로 산업혁신성장실장,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지냈고 청와대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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