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분당발전본부를 방문,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성 장관을 비롯해 전력거래소 이사장, 한전 부사장, 남동발전 사장 등이 참석해 발전소 현장 전력수급 관리 상황 점검과 분당발전본부 중앙제어실 관계자를 격려했다.
성 장관은 1월중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인하여 겨울철 수급대책 기간 최초로 최대전력수요가 9천만kW 이상을 기록하였지만 한전‧전력거래소‧발전사 등 전력유관기관이 협업해 전력수급관리에 노력한 결과, 안정적인 전력수급상황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또한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11.28일)'에 따라 112월 1일부터 석탄발전소 가동중지 및 상한제약을 시행함에 따라 12월 한달 동안 발전소 현장에서 석탄발전 감축에 힘써준 결과, 전년대비 미세먼지 배출량이 약 36% 감소하였다고 언급했다.
성 장관은 남은 겨울철동안 갑작스런 한파가 다시 올수 있는 만큼 국민들께서 올 겨울을 따뜻하고 깨끗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수급관리와 미세먼지 저감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겨울철에 이어 봄철(2021.3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2월중 '봄철 전력수급관리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도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면서 각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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