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겨울철 3차 유행의 파도를 타면서 연말연시를 앞 둔 골목상권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가뜩이나 움츠러든 시장이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돌파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존 전문화된 방역 기술 속에서 묵묵하게 신제품 개발에 몰두한 한 스타트업 기업이 중소 영세상인의 속 타는 마음을 달래기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 봬 주목을 받고 있다.
(주)MK환경기술(대표 양창영)은 24시간 자동방역이 가능한 장비를 개발하면서 초기 구입에 어려운 영세상인의 얇아진 주머니를 감안해 초기 부담을 없애면서 장기적으로 감염병 공포에서 점포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길을 터주고 있다.
MK환경기술은 12월 18일 포털 검색엔진인 네이버와 함께 라이브 쇼핑을 통해 신제품을 공개 론칭한다.
이날 이 회사가 공개한 ‘뭉키007’ 시리즈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제품으로 국제적으로 승인된 인체 무해한 친환경 소독액을 36개월 동안 월 5만원에 장비와 소독액 일체를 공급한다는 내용으로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선다.
양창영 대표는 코로나가 대구에서 기승을 부릴 시점 학교방역 전문 브랜드인 ‘안티코’의 이름으로 대구 현장에서 직접 방역에 참여한 이력을 소개하면서 “방역을 통한 사회봉사라는 목적으로 학교 교실에 공급하기 위해 개발했는데 지금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영세상인의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 소규모 점포용을 먼저 출시하게 됐다”고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MK환경기술 (1670-60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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