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오는 23일 15시 여의도 소재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건설현장 ‘추락/충돌·붕괴 사망사고’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산업현장 4대 악성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3차에 걸친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노종조합총연맹·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한국안전학회의가 공동 주최하며 안전보건공단·한국안전기술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첫 번째 주제 발표자인 이명구 을지대학교 교수는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방안으로 산재보험 개별실적요율 재정비, 산재예방기금의 정부 출연금 증액, 공공·민간 기관의 성과측정 비용 확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 김동춘 동국대학교 교수는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제언에서 개별 사업장의 융.복합에 대한 산업의 이력과 안전의 연계성을 고려한 인식 전환, 정부 및 공공기관이 사업장 기술 지도 및 안전감찰(점검) 역량 강화, 정부예산 확보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조를 통한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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