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회물포럼은 9일 이사회 및 총회를 열어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 청원구, 5선)을 제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국회물포럼은 물관리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통합물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씽크탱크 역할을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물관련 포럼으로 우리나라 물관련 모든 학회와 기관들이 참여하며, 국회사무처에 등록된 사단법인이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변재일의원은 정보통신부 차관 출신으로 오랜 기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약해온 ICT와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5선 국회의원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의 융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변의원은 “물관리기본법의 기본이념인 통합물관리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시대의 ICT기술을 접목하여 한 차원 높은 물 관련 연구활동을 국회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국회물포럼이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에 이바지해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에 설립된 사단법인 국회물포럼은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초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변재일 회장의 취임식은 7월 22일 오후 2시에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뒤이어 ‘기후변화시대 통합물관리와 Water Digitalization’이라는 주제로 대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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