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의행동은 서울시NPO지원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탈핵의 주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탈핵에너지전환 시민학교(이하 탈핵시민학교)'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첫째 날에는 “핵쓰레기장, 무엇이 문제인가”, “후쿠시마 오염수, 누가 먹을까”의 내용으로 시작해 둘째 날에는 “에너지전환 원칙과 그린뉴딜”, “나는 월성에 산다”, 마지막 날에는 “핵발전은 기후의 대안일까”, “우리가 함께 나눌 이야기”의 내용으로 탈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과 직접 행동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에너지정의행동 측은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와 잦은 핵발전소 사고, 기후변화를 핑계로 한 탈핵정책 반대 등 탈핵이슈들은 여전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탈핵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며, “탈핵 관련한 최근 이슈들을 풀어 시민들의 관심과 행동을 끌어내고 싶다”고 밝혔다.
탈핵시민학교에는 탈핵과 기후에너지에 관심 있는 시민 2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구글 링크 https://forms.gle/XcJhMiKPe99qsnzF6에서, 문의는 에너지정의행동 02-702-49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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