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에너지 정책·기술 포럼 위원회(위원장 서용칠, 연세대학교 교수, 이하 ‘포럼 위원회’)가 오는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폐자원에너지 정책·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국내 폐자원에너지화 기술현황 및 운영 안정성’를 주제로 하며, 전문가 발표 및 패널토론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안정성을 주제로 하는 만큼 기업과 기관, 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포럼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를 위해 포럼 현장에는 최소 인원만 참석하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를 하여 함께 하지 못한 이들이 방청할 수 있도록 한다. 중계는 YouTube(유튜브)와 카카오TV 폐자원에너지 정책·기술 포럼 채널을 통해서 진행되며, 상세 주소는 포럼 홍보페이지에 공지되고 있다.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 김석준 고문은 ‘국내 폐자원에너지화기술의 변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소각에너지 회수를 중심으로 에너지화 기술의 역사를 살펴 보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 강준구 연구관은 ‘폐기물로부터 회수된 소각열에너지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제목으로 에너지 회수가 이루어지는 과정, 효율적인 회수방법과 이를 위한 추가적인 연구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도원 박사는 ‘SRF 유동층 연소발전기술의 현황과 사례’를 주제로 국내기술에 대한 객관적인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패널토론은 한국열환경공학회 유영돈 회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등기술연구원 윤용승 부원장, 한국지역난방공사 김봉균 부장, 전국생활폐기물자원회수시설운영협의회 이성옥 회장이 참여해 각자의 의견을 공유한다.
포럼 위원회는 지난 5월, 2차 포럼을 진행한 바 있으며 4차 포럼은 8월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 회차 영상은 유튜브에서 ‘폐자원에너지 정책기술포럼’을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