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방자치단체, 수소 관련 유관기관 및 업계, 환경단체, 민간전문가 등과 ‘수소경제 홍보 TF팀’을 발족했다.
수소경제와 정부의 수소 안전관리 체계를 국민에게 상세히 알리고, 수소에너지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TF팀은 우선 각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수소경제 홍보 채널을 TF로 일원화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2월부터는 ‘알기 쉬운 수소경제’란 주제로 수소 관련 정보를 라디오를 통해 제공하고 상반기 중 ‘수소에너지 바로 알기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수소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소경제 서포터즈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도 연중 마련한다. 1월엔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화성, 2월엔 전남 여수와 제주도 등이 계획돼 있다.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수소충전소와 수소충전시설 등 수소 관련 시설을 시공 단계에서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안전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주민들이 직접 수소자동차를 시승해보고,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수소 충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등의 수소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