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ㆍ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비례대표)은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청소년재단이 선정하는 ‘제4회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개최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의 참여・진로・교육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재단은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제 발굴과 청소년 정책실현을 위해 입법 및 정책 활동에 이바지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 1,000인으로 구성된 온라인 투표단이 청소년의 삶을 바꾼 입법・정책을 발굴해 수상자를 직접 뽑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큰 상이다.
이날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한 송희경 의원은 국회에서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선도를 위한 정책지원・규제개선 입법과 함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로서 여성가족현안 해결에 많은 활약을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송 의원은 청소년의 정치・정책 참여 확대, 청소년의 권익신장을 위한 입법에 매진해왔다. 대표적으로, 송 의원은 지난 2018년 9월 청소년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정책위원회’의 위원 구성에 청소년을 포함시키도록 하는 '청소년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같은 해 11월 해당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현재 시행중이다.
송 의원은 “오늘 수상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혀줄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입법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새기겠다”면서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 여러분들이 우리나라에서 역량을 십분 발휘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