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홍일표 의원(자유한국당‧인천 미추홀 갑)이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에서 국회를 대표해 축사를 했다.
KAIST 녹색성장대학원,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거버넌스의 체제와 정책을 점검하고 신기후체제 속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국회를 대표해 축사를 맡은 홍일표 의원은 “신기후체제는 우리 경제ㆍ사회ㆍ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기회를 함께 가져올 것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금융과 투자의 흐름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에서는 기후 신기술 개발을 위한 규제완화, 감축사업을 위한 민간기업의 해외사업 진출 지원, 민간재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 확대 등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신기후체제 속에서 우리는 ‘저탄소 경제’로의 대전환을 통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해야 할 올바른 행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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