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이사장 이승구)는 정부의 탈원전 중심의 에너지전환정책을 검토하기 위해 2019년 과학기술계 역대 장관 및 원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우식 전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등 과학기술계 원로(역대 장관 등) 12명이 참석해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 정책에 대해 청와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과학기술계 원로들은 지난 2년 반 동안 추진한 탈원전 중심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해 재검토해 줄 것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과학계 원로들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탈원전 중심의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으로 원전생태계, 수출경쟁력 등 후퇴 ▲원자력의 핵심인력 이탈 등 심화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병행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현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미래 지향적 재검토 ▲미국, EU등 원천기술보유국과 긴밀한 협력하에 원전 해외 수출 추진 ▲고급인력의 해외 이탈 방지 등을 위해 사용후핵연료 관리대책 등 수립 추진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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