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성환 의원실은 오는 20일 10시30분부터 11시4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 에너지분권 공동 선언문 선포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대응및에너지전환산업육성특별위원회, 에너지정책전환을위한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가 후원한다.
김성환 의원실은 ‘IPCC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에 따르면 신기후체제를 맞이하여 국가적으로 기후변화를 기후위기로 인식하고, 전지구적으로 급격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에 전 세계 20여개국 1,300여개 지방정부가 넷-제로를 선언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도 국가적으로 기후위기를 제대로 인식하고 대응해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 지방정부 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와 국회 ‘기후변화대응 및 재생에너지산업육성 특별위원회’는 지역에너지전환을 위한 에너지분권을 요구하며 협력해 왔다며 이제는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분권을 선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