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무역의 날을 맞아 총 597명의 무역 유공자들이 산업훈장과 표창을 받는다.
이 가운데 금탑산업훈장은 중소기업에서 영호엔지니어링 김기현 대표 등 2명, 중견기업은 세아엠앤에스 마정락 대표, 대기업은 기아자동차 송호성 부사장 등 2명이 수상한다.
은탑산업훈장은 코렌스 조용국 회장 등 5명, 동탑산업훈장은 현대홈쇼핑 강찬석 대표 등 9명, 철탑산업훈장은 에이치엠인터내셔날 송효민 대표 등 9명, 석탑산업훈장은 엘지생활건강 오상문 상무 등 6명이 각각 받게 된다.
이밖에 대통령 표창은 광성기업 성필호 대표 등 77명, 국무총리 표창은 피앤이솔루션 김병흠 부사장 등 86명이 수상한다.
단체는 지역 수출을 지원해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된 경상남도와, 중소기업 수출 증진에 기여해 최우수 중소기업지원센터로 뽑힌 대전·충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한편 올해 수출의 탑 수상업체는 모두 1329개사에 달한다. 대기업이 21개, 중견기업 72개, 중소기업 1236개이다. 이 가운데 최고의 탑인 100억불탑은 SK트레이딩 인터내셔널에게 돌아갔다. 수상 기준은 2018년 7월~2019년 6월 일정 금액 단위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업체다.
수출의 탑은 1973년 최초로 1억 달러 수출을 달성한 업체(한일합섬공업)의 탄생을 기념해 수여하기 시작했다.
산업훈장과 표창, 수출의 탑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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