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사장 이동원)와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가 공동주최하는 ‘제27회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KOSIGN 2019)”이 28일부터 3일간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이하 KOSIGN)은 옥외광고업 관련 국내 최대 전문 전시회로써 산업 트렌드 및 관련 신장비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KOSIGN은 소재, 후가공 장비, 프린팅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 개 500여 부스 참가기업들이 신제품을 선보이며, 옥외광고시장 내 증가하는 공구류 수요에 발맞춰 계양전기 등 주요 공구류 업체들이 참가한다.
아울러, 사인물 및 광고 프린팅 기술 특별관인 ‘프린팅 테크 서울’을 마련하여 기존 옥외광고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옥외광고 시장의 확장을 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프린팅 대표 장비 제조사들이 점차 텍스타일(Textile), 패키징(Packaging), 3D, 인테리어(Interior), 라벨(Label) 프린팅 등의 새로운 영역에서 신기술을 개발하고, 장비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본 특별관에서 이러한 디지털 프린팅 신기술이 어떻게 현장에서 접목되고, 사용되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코엑스 관계자는 “최근 다소 정체된 옥외광고시장 분위기를 타파하고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옥외광고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전시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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