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빅데이터 센터 구축 2차 사업’에 통신 분야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수요자가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기관별로 생산·구축하고 플랫폼으로 개방·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을 포함한 분야별(통신, 금융, 환경, 문화, 교통, 헬스, 유통, 중소, 산림, 지역) 빅데이터 플랫폼 10개소와 센터 100개소를 구축하는데 올해부터 3년간 총 1,51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는 640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을 보면 에너지 IoT 기반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센터 구축 및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연계를 통해 관련 데이터를 공개·공유함으로써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사업단은 에너지 IoT 기반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주관기관 : ㈜케이티)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공개·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MI 기반 아파트·상가 개별세대 전력사용데이터, EMS 기반 공장·건물 전력사용데이터, 기관간 연계 데이터 등을 생산·구축하여,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할 계획이다.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센터 구성도>
향후 사업단은 유관 빅데이터 센터 등과의 연계·융합을 통해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 전력분야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및 新비즈니스 창출, 에너지 효율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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