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9일 한국표준협회 국제회의실에서 (주)에스피아이디(대표 이승주)와 ‘자동차품질 신뢰성 제고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동차분야 등 품질 신뢰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 △엔지니어링 서비스, 솔루션, 교육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 및 협력 △경영시스템, 프로세스, 제품, 인력양성의 콘텐츠 및 솔루션 공유와 판매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진성 한국표준협회 인증본부 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의 상품공유와 판로 확대 협력을 통해 자동차분야의 시스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주 (주)에스피아이디 대표는 “한국표준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제품개발을 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전문화된 교육, 컨설팅, 인증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특히 중소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에 많은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국내 자동차 산업에 다양한 서비스와 높은 품질의 교육을 제공 하여 위기돌파에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AIAG 정식 멤버인 APIS사 AIAG-VDA FMEA 솔루션과 미국의 OMNEX사 EwQIMS PLM 솔루션 등을 국내에 보급하고 CMMI, A-SPICE, ISO 26262 등의 컨텐츠 보급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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