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국내 전력기자재 업체로는 최초로 한국-베트남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열렸다. 그동안 각 단체에서 대규모 전시회 참가는 많았지만 해외 현지에서 단독으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 한-베트남 전시회가 처음으로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첫날인 17일에는 베트남 현 정부 최고 고위층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봇돋는 분위기였다. 베트남의 경제성장을 바라볼 때 한국 기업이 진출하기 위한 환경이 충분하다는 게 이번 전시회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평이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이번 베트남 전시회를 통해 국내 중전기, 신재생 업체들이 베트남 진출에 물꼬는 트는 동시에 한-베트남간 경제적 동반자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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