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양수발전소 부지선정 지역으로 충북 영동군이 최종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됐다. 2순위에는 강원도 홍천군, 3순위 경기도 포천시가 각각 확정됐다.
신규 양수발전소 후보지로는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봉화군 등 4개 지역이 최종 후보지에 올랐으나 이들 3개 지역이외에 봉화군은 이번 부지 선정에서 탈락했다. 탈락한 봉화지역은 주민수용성이 부족해 사업예정부지에서 탈락했다.
14일 강태호 부지선정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역은 주민수용성 등 객관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한수원이 추진중이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역은 오는 2019년, 2030년, 2031년 각각 준공을 목표로 영동군에는 500MW, 홍천군은 600MW, 포천시에는 750MW가 각각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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