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고객 중심의 찾아가는 설명회를 시행해 산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25일 대전에서 학계, 국공립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 70여개 전력산업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5대 핵심기술개발 및 발전소 현안문제 해결 등을 위해 ‘2020년도 신규수행 R&D 연구과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5대 핵심기술은 ①4차 산업기술 연계 발전설비 운영기술 ②가스터빈 국산화 기술 ③IGCC 운영·연계기술 ④신재생에너지 적용기술 ⑤친환경 자원순환 기술 등이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고객 맟춤형 서비스 제고를 위해 KTX 대전역 회의실를 설명회 장소로 선정,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연구개발 주관기관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사업설명회는 서부발전의 연구과제 추진전략 및 현황 등 소개를 시작으로 연구과제 응모 자격요건과 과제 선정 및 수행절차 등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연구개발비 운용부분과 관련해서는 전담회계사의 참여를 통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서종춘 서부발전 연구개발부장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안전’ 및 ‘환경’ 분야에 대한 신기술 개발 필요성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R&D 추진 및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과 사회적 필요성에 따른 실효성 있는 연구 과제를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R&D 분야 Open Innovation’ 실현을 위해 외부연구기관과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고객만족도 향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분기별로 고객 중심의 찾아가는 R&D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