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에너지’라 불리며, 지난 7월 조립을 시작한 국제공동 인공태양 프로젝트에 두산중공업이 참여한다.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인 두산밥콕과 컨소시엄으로 국제핵융합실험로(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이하 ITER) 국제기구와 가압기(Pressuriz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ITER은 태양의 에너지 생산 원리인 핵융합을 이용해 지상에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원인 '인공태양'을 만드는 국제공동 프로젝트다. 핵융합 에너지의 대량 생산 가능성을 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관련 1대1끝장토론을 제안해 화제다. 양이 의원은 공개 제안서를 통해 주호영 원내대표가 기후변화대응 역행하는 가짜뉴스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며 '에너지전환정책'과 관련해 1대1 끝장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양이 의원은 이미 4대강 끝장토론 제안한 바 있지만 지금까지 묵묵부답인 주호영 원내대표께 이번에는 에너지전환정책 끝장토론을 제안했다.다음 제안서 원문이다.오늘 주호영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기후변화’는 우리 생존의 조건을 통째로 파괴할 수 있습니다
매실(梅實)은 매실나무의 열매를 말한다. 매실나무(Prunus mume)는 장미과의 상록 소교묵이다. 높이 5m정도, 잎은 어긋나고 달걀꼴 또는 넓은 달걀꼴인데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4월에 향기가 강한 연한 녹색꽂이 잎보다 먼저피고, 열매는 7월에 황색으로 익는데 신맛이 있다.중국 등지에 분포하는데, 매화, 매화나무, 일지춘(一枝春)으로 불린다. 선 매실을 껍질을 벗겨 소금에 절였다가 시고 짠맛을 우려 낸 뒤에, 꿀이나 설탕에 절인 음식이 매실정과(梅實正果)이다.그리고 매실을 담가서 만든 술이 매실주(梅實酒)이다. 청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이번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에 의해 6개 호기(고리3,4호기, 신고리1,2호기, 월성2,3호기)가 발전정지된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비록 설비이상시 발전소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계대로 발전정지가 이뤄졌으나, 원전 운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현재까지 추정 원인은 원전에 근접한 강력한 태풍에 의해 높은 파도와 강풍의 영향으로 다량의 염분이 발전소 부지내의 전력설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 이하 KTL)은 4차 산업혁명시대 자율주행과 스마트공조 등 신기술로 대표되는 미래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20년 미래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9월 8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KTL과 경기도 화성시 및 협력기관들은 자율주행차와 스마트 공기조화기술(HVAC) 분야 안전·성능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에 본격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질병관리본부의 질병관리청 승격 등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 “이미 세계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우리의 감염병 대응체계와 보건의료 역량이 한 차원 더 높게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이날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를 12일부터 독립 행정기관인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고, 보건복지부에 보건 분야 차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직제개편안을 의결했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세계의 모범이 된 K-방역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훌륭하게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수소도시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교류도 강화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지난 7일 오후 화상으로 ‘제7차 한-UAE 경제공동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복지부·국토부 등 주요 부처에서 참석했다. UAE측에서는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경제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대외무역 특임장관 및 차관이 직접 발표하고 보건부·에너지인프라부·교육부 등 관계부처가 대표단으로 참석하는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제3기 대학생 기자단에 최종 선발된 20명이 비대면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8일 ‘동서발전 제3기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 비대면으로 진행됐다.동서발전 대학생 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동서발전의 사업을 포함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4차산업, 안전·보건, 환경 등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자단이 만든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유튜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농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동시에 농작물 생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지난해 6월부터 영남대학교 정재학 교수 연구팀과 함께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구축한 ‘MW급 태양광 발전 실증단지’내에서 50kW급 규모의 친영농형 태양광 시스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8월경 실증단지 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보리(2019년 11월 파종)를 확인한 결과 노지 경작 대비 117%의 높은 생산량과 100.5%의 낱알 견실도가 확인됐다.한국식품과학연구원을 통한 수확물 영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 이하 ‘동반위’)는 9월 8일 제63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 결과는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적 재난사태에 직면해 지수 산정·공표에 필요한 절차 수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매년 상반기내(6월말)에 공표하던 것을 9월로 연기해 공표하게 됐다.또한 지난 53차 동반위(2018.12.10)에서 업종별 대기업 실적평가제 도입, 체감도 조사 효율화(문항수 조정) 등을 반영한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 체제로 개편 후 진행된 첫 평가이다.동반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개발 3사(한국토지주택공사·전남개발공사·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부과한 660억원대 개발부담금 부과사건 대법원 재판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8일 밝혔다.대법원은 개발 3사에서 나주시를 상대로 낸 ‘개발부담금부과처분취소’(2019두○○○○) 사건에서 2020년 9월 3일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구 혁신도시법에 근거하여 시행되는 혁신도시개발사업은 개발부담금 부과대상사업’이라고 판시하면서 개발 3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이로써 나주시는 전국 10곳에 조성된 혁신도시 개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가 ‘한국판 뉴딜’의 새 길을 닦기 위한 첫 삽을 나눠 들었다.양 기관은 7일, 진주혁신도시에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공사 김권중 기술이사와 LH 권혁례 공공주택본부장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판 뉴딜 지원 등에 관한 공동 협력 약정’을 맺었다.한국판 뉴딜의 양대 축인 ‘그린뉴딜’ 분야에서 환경친화적 그린 리모델링 협력 사업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전기 안심건물(아파트) 인증제도’ 시행 대상을 적극 확대해
전기차 분야 차세대 전지로 손꼽히는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을 90% 이상 절감한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 차세대전지연구센터 박준우 박사팀은 최근 3년간 자체 정부출연금사업(과제명: 고에너지밀도 리튬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기반 원천소재기술 개발, 연구책임자: 이상민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 연구기간: 2017.01~2019.12)을 통해 ▲전고체전지의 핵심 구성요소인 ‘고체 전해질’을 현존 가격대비 1/10 수준의 비용으로 제조할 수 있는 ‘
코로나19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의 급변속에서 북한 광물자원 연구현황의 분석과 국내 과학기술의 적용방안을 발전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 한반도광물자원개발융합연구단(단장 고상모, ‘DMR융합연구단’)은 9월 11일(금) 오후 2시, ‘북한광물자원의 새로운 이해 및 접근’의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한국광업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DMR융합연구단이 주관하며 통일부가 후원한다.최근 북미․남북관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함중걸)가 7일부터 29일까지‘다함께 청렴실천, 다함께 코로나 극복’을 슬로건으로,‘제5회 전북 청렴누리문화제’를 연다.‘전북 청렴누리문화제’는 한국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전북도청, 전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병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7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로 구성된‘전북 청렴사회민관협의회’가 공동주최해 매년 실시오고 있는 청렴 문화행사다.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의 청렴 문화제로 전환하여 펼쳐진다.국민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클린에너지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선도국가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7일 국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열린 제382회 제2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에너지산업과 관련 녹색전환에 대해선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서 이 같은 방향을 제시했다.그는 역사상 새로운 선도국가는 새롭고 효율적인 에너지를 선제적으로 상용화한 나라였다면서 몽골은 말, 네덜란드는 바람, 영국과 독일은 석탄, 미국은 석유 등으로 패권국에 올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이제는 클린에너지시대라면서 클린에너지분야에서 우리가 선도국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결성한 1호 벤처투자조합이 탄생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창업기획자인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이하 포스텍 홀딩스)’가 결성한 51억원 규모의 ‘IMP 1호 펀드’를 창업기획자가 설립한 벤처투자조합 1호로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IMP’란 포스코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발굴 프로그램인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를 말한다.이는 지난달 12일 시행된 ‘벤처투자법’에서 민간중심의 초기투자생태계 확대를 위해 창업기획자에게 벤처투자조합 등록을 허용한 이후 첫 사례다.기존 ‘중소기업창업 지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충격 극복을 위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방식과 관련,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은 여러 가지 상황과 형편을 감안해 한정된 재원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는 4차 추경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그 성격을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으로 정했다.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계층에 집중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생존의 문턱에 있는 분들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삶이 무너지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달 27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자회사인 케이피엑스서비스원㈜와 모-자회사 경영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하여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모-자회사 간 상생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전력거래소는 이번 경영협약을 바탕으로 정부 권장사항인 낙찰률 임의적용 금지와 함께 합리적인 예정가격 및 대가 산정을 통해 자회사의 원활한 사업수행과 경영독립성을 보장한다.이와 동시에 자회사 근로자의 처우 개선 및 역량 강화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9월 8일(화)부터 10월 7일(수)까지 한 달간, 그린뉴딜 일자리 정보와 취업상담, 구인·구직 매칭을 제공하는 ’온라인 에너지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온라인 에너지 일자리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기평이 주관하는 행사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채용 축소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기존 단발성 행사와 달리 기업의 채용 기간에 맞춰 장기간 운